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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대,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수시모집 선발인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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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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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 안동대학교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안동대의 기본계획 주요내용은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목을 축소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특별전형 지원자격 확대 등 수험생의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2024학년도 국립안동대학교 대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인원 1,429(정원 외 75명 포함), 정시모집인원 16명으로 총 1,445명을 선발한다.

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98.9%2023학년도(90.6%) 대비 8.3%로 더 모집한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목은 국어·수학·영어 교과 중 상위 9개 과목, 사회·과학·한국사 교과 중 상위 2개 과목, 진로선택 과목은 모든 교과목 중 상위 1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학기는 고등학교 1, 2학년과 3학년 1학기 총 5개 학기를 반영한다.

또한, 수학교육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였고, 학생부종합 ANU인재전형에서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의 면접을 폐지해 대입전형을 간소화했다.

이외에 기회균형전형, 사회통합전형, 특성화고출신자전형을 시하여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사회적배려자, 만학도, 서해5도 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회균형전형에서 만학도의 지원자격을 만25세로 낮추고, 사회통합전형에서 직업군인의 자녀, 소방직의 자녀에게 지원 자격을 추가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대한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안동대학교 박우열 입학처장은 전형유형의 특성에 따른 전형요소를 극 반영해 대학입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우수인재 선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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