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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대구점, 일상 회복 기대속 수영복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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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유통업계 수영복 매출이 늘고 있다.

2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비치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4월 들어서도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봄 정기세일 기간 비치웨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했으며 수경, 구명조끼 등 관련 용품도 25% 늘었다.

같은 기간 아웃도어 상품군이 +21%, 골프웨어 +18%, 아동 상품군이 +24%로 고른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수영복 매출은 백화점 전체 상품군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아레나'매장에서는 비치웨어 및 구명조끼 등 다양한 수영 용품들을, '퀵실버록시'에서는 다채로운 비치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수환 라이프스타일 팀장은 "거리두기가 해제 된 만큼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며 수영복 매출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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