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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마이스터·특성화 고교생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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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 및 일학습병행 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대구·경북 마이스터와 특성화 고교생 215명의 취업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과 일학습병행 과정 설명회'를 4차례 진행하고 지역청년에 대한 본격적인 취업 지원에 나섰다.

이달 초에는 지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태츠칩팩코리아의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경북기계공업고를 비롯한 28개 마이스터와 특성화고 학생 중 서류전형에 합격한 285명의 학생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21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대학 일자리센터는 대구·경북 마이스터와 특성화 고교생의 우수 일자리 취업을 위해 개인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7월과 9월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우수 기업 등과 다자간 협약을 맺고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합격생들은 건강검진, 현장실습 등의 일정을 거쳐 입사 완료 후 제조 오퍼레이터로 근무할 예정이며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한 정규 전문학사 학위도 취득할 예정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세계 3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최첨단 설비와 숙련된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앞으로도 고교, 대학, 기업이 상생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고교생 우수 일자리 제공과 진로 진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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