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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준비착착…대한육상연맹과 정기업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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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구에서 열리는 육상대회를 방문해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들과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 (에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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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올해 6월 열릴 예정이던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하여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들과 U20대회 준비를 위한 정기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육상연맹은 U20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두 달에 한 번씩 정기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업무협의를 통해 대회 준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대한육상연맹의 국제대회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의에서는 대회 안전 관리 계획과 대회기간 중 운영할 의료지원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오는 62일 열리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기간에 맞춰 아시아육상연맹 부회장을 포함한 현지실사단을 초청하여 U20대회 준비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일정을 조율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 등 관계기관과 대회 준비사항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조해 대회 성공개최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예천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명이 참가해 남녀 각 22개 육상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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