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위생 관리실태 점검 모습(봉화군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지역 정수장 6곳에 대해 위생관리를 점검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봉화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 봉화수도관리관과 합동으로 전날 정수장에 대한 선제적 위생관리를 통해 유충 사고 등을 방지를 위해 실시한 긴급점검에서 유충 등의 소형 생물이 발견되지 않는 등 특이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 이행여부, 정수처리공정 적정관리 등 운영전반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유충방지를 위한 방충망을 미리 설치하고 완속 여과지 모래를 수시로 청소하는 등 유충의 유입·서식을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정수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공하는데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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