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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판수 경북도의원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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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수 경북도의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박판수 경북도의원은 6일 제329회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독도 문제를 국제 분쟁화하지 않기 위한 정부의 신중한 접근법이 미온적 태도로 비쳐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계속되고 있다고 본다"며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한민국 영토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독도의 날의 국가기념일 지정과 관련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관계 부처에서는 국제사회에서 분쟁지역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새 정부에서는 일본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대한민국의 위기마다 그 중심에서 구국의 빛을 발현해 온 경북도"라며 "도가 앞장서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끝낼 수 있는 날을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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