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성만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5선 도의원 당선으로 ‘영주의 위상과 자존심 세우겠다’
이미지중앙

박성만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박성만 전 경북도의원(58·국민의힘)이 오는 6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영주시 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5선에 도전장을 냈다.

박 전 도의원은 31일 영주시청 대회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30여년 전 정치를 시작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겸허한 마음으로 경북도의원 5선을 향해 다시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후반에 정치를 시작한 후 영주시민의 뜨거운 사랑과 회초리를 맞아가며 4선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도의회 상임위원장과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영주발전에 열정을 바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30여년 정치인생 동안 직위로 득한 정보 등을 이용해 어떠한 사익을 추구해 본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며, "오로지 영주사랑과 영주발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위해 한 길 만을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 열정적으로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서 경북 유일의 5선 도의원의 모습으로 도의회 의장이 돼 영주의 위상과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립산림치유원을 활용한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 공공기관 및 공기관이 운영하는 공공골프장 조성 지방대학 살리기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전의원의 출마선언으로 영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는 현 임무석도의원(국민의힘), 우영선국민의힘 예비후보 등 당내 경선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박 전의원은 4선 도의원을 지낸만큼 만약 이번 5선 고지를 넘으면 경북 최다선 의원으로 무난히 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돼 결과가 주목된다.

영주 오계초와 영광중, 영광고, 계명대를 졸업한 박 전 의원은 경북도의회 제6·7·9·104선 도의원을 지냈다. 또 대경대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와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지원본부 경북본부장,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국가안보 경북본부장,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영주시 홍보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0년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증인이라고 자처할 만큼 화려한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