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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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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과 병원이 운영하는 닥터헬기(안동병원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북부지역의 종합병원인 경북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3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 7차적정성 평가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졌다. 2019년 우리나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40세 이상 유병률은 12.7%, 65세 이상은 25.6%로 나이가 들수록 높게 나타났다.

평가는 20205월부터 작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443개 의료기관에서 만40세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 및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 조기발견, 치료 등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과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모니터링 지표 4개항목이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이번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 및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 조기발견, 치료 등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퍙가 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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