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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호 어린이 전문 ‘순천 기적의 도서관’ 개관 벌써 19주년
오는 10일 다채로운 전시회와 강연, 기념식 열
순천 기적의 도서관 전경.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립도서관은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순천 기적의 도서관’ 개관 19주년 행사를 오는 10일 전시와 강연,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국 제1호 순천 기적의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설계자인 건축가 고 정기용을 기념하는 ‘기적의도서관 그리고 건축가 정기용’ 전시를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전시에는 순천 기적의 도서관 설계에 담긴 정기용 건축가의 정신과 기적의도서관 프로젝트 소개, 도서관 스케치 등을 전시한다.

이에 앞서 6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만나보고 싶은 작가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고대영 작가와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도 운영한다.

개관기념일인 10일에는 ‘축하메세지로 만드는 생일케이크, 축하 떡 나눔,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동안 기적의도서관을 위해 힘써 준 운영위원들, 자원 활동가 등과 함께 개관기념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네이버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하거나 순천 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3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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