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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신대 학생상담센타‘취악계층 우수인재 육성 사업’선정

학생상담센타에서 상담하고 있는 상담교수와 학생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4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우수인재 육성 사업 ‘꿈사다리 장학생’의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꿈사다리 장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학업의지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단계부터 대학진학 단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신대는 오는 12월20일까지 온라인 멘토링 캠프를 열고 전남지역 꿈사다리 장학생 고등학교 1~2학년 25명에게 진로적성 상담 등을 지원한다.

학생별로 초기 상담 후 검사 1회, 해석 상담 3회, 종합 상담 1회 등 총 5회를 진행한다.

성격‧정서와 진로‧적성에 대한 개별 심리검사, 검사 결과에 따른 종합적인 심층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점과 단점, 능력, 잠재력을 찾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에게는 상담에 필요한 태블릿PC를 지급한다.

박희현 동신대 학생상담센터장은 “다양한 고교생 대상 진로‧심리상담 지원 등 학습과 연계한 지역사회 봉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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