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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 힐링과 심신치유에 전국 최고
오는 10월까지 토함산자연휴양림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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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토함산 자연휴양림 숲속 등산로에서 숲길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최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서서히 여름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나무그늘속 힐링이 있는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23개실의 숙박시설 숲속의 집과 40개의 야영 데크, 숲 체험장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이 마련돼 있어 캠핑 족이나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창한 숲속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등산로, 삼림욕장을 포함한 다양한 숲길코스(1코스 3.85Km, 2코스 3.79Km, 3코스 4.63Km, 4코스 2.42Km)까지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또한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 동·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자연체험학습장과 휴양지로 그저 그만이다.

특히 토함산휴양림에는 현재 숲 해설 프로그램을 2회/1일 운영 중에 있으며 숲 해설뿐만 아니라 목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유치원 및 가족단위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휴양림이용객 뿐 아니라 유치원, 학교 등 숲 해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각종 단체들의 신청을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받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 산림경영과 산림휴양팀(054-779-6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만 산림경영과장은 "휴양림 성수기를 대비해 각종 시설물 점검 및 친절교육 등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라며 "야영장 개장과 더불어 울창한 산림에서 삼림욕을 하며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에 이만한 공간이 없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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