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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의 산양삼과 동해의 해삼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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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삼 시제품 및 산업재산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 연구원과 소백산하산삼 영농조합 법인이 본격 시제품 판매를 시작 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의 산양삼과 동해의 해삼이 만났다.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동해의 해삼과 경북영주의 산양삼이 서로 찰떡 궁합을 만들어 낸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과 소백산 하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안대영)이 8일 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산해삼”관련 시제품 및 기술개발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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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완성 3종세트


산해삼은 영주의 지역특산자원인 산양산삼과 동해특산물인 해삼이 결합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기술개발 성과물로서 관련제품은 이미 두 개의 특허출원을 냈으며 시제품인 건강음료와 화장품은 시중에 시판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촉진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연구개발기관과 협력하여 경쟁력있는 지역 특산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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