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현지시각)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 지역에 사는 한 아이가 눈이 없이 태어났다”면서 “현재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얇은 막이 덮여 있다”면서 눈이 없는 중국 아기에 대한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아기의 상태는 현재 수술을 통해 눈을 덮고 있는 막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다. 그러나 아기의 안구가 워낙에 민감해 수술을 통해 막을 제거한다 할지라도 아기가 온전히 앞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 같은 상황에 아기의 부모는 “매일 아이가 빛을 보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눈이 없는 아기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아기가 언젠가 아름다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언젠가 눈을 떴는데 바라보는 세상이 아기의 눈에도 멋진 곳이었다면 좋겠다”, “꼭 수술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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