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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메트로 UCC공모전 수상작 공개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제4회 서울메트로 UCC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오는 29일, 방배동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대학생과 청년층 이용객을 대상으로 접수한 66개의 UCC 중 독창성과 작품 완성도를 고려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등 총 21팀을 선발했다.

대상은 김아름(27ㆍ여)씨의 ‘꿈을 만들어가는 서울메트로’, 최우수상에 박건우(24, 남)의 ‘지하철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심한별(25ㆍ여)씨 외 2명의 ‘메트로 환타지’등이 뽑혔다.

대상, 김아름씨의 ‘꿈을 만들어가는 Seoul Metro’
최우수상, 박건우씨의 ‘지하철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최우수상, 심한별 외2명의 ‘메트로 환타지’

대상작품인 ‘꿈을 만들어가는 Seoul Metro’는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최초 서울지하철 1호선 개통과 함께 이어온 서울메트로의 역사를 창립30주년에 걸맞게 구성해 작품성과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하철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는 최근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20대 대학생들에게 주는 희망 메시지를 지하철 에티켓에 비유해 설득력을 얻었고, ‘메트로 판타지’는 서울메트로의 새로운 로고송을 돋보이도록 경쾌하게 꾸몄다는 평으로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서울메트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100만원 등 상금을 주고 수상작들은 역사 내 행선표시기, PDP, 전동차 내 객실안내표시기 등 자체 매체와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 @wjstjf> 
/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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