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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도로상 불법행위 적극 대처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주민불편 해소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정비 합동반을 본격 가동,도로상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 근절에 나섰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광고물부착, 불법주차, 무단도로점용 등 도로상의 3가지 불법행위에 대해 도시디자인과, 건설관리과, 교통지도과 등 3개 관련부서 21명으로 2개반을 구성해 ‘합동정비반 세바퀴’라 이름짓고 주간, 야간, 휴일로 구분해 월 3회 합동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정비는 입간판, 풍선광고 등 불법광고물을 비롯해 불법 주정차 행위, 노점상, 물건적치 등 도로 불법점유행위에 대해 민원발생 지역부터 도로구간별 순환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합동정비반은 현장방문을 통해 먼저 계도와 안내문 발송을 실시한 후, 자진정비하지 않는 업소에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정비구간으로는 중화2동 중랑역에서 묵2동 주민센터 구간을 비롯해 상봉동 먹자골목, 봉우재로 33길, 용마산로 115길, 사가정로 51길, 상봉동 메가박스에서 중랑초등학교 구간 등 총6개 노선에 도로의 불법사항 110건을 처리한 바 있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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