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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

뮤지컬 <궁>, 일본 공연 전석 매진의 열풍을 한국에서도 이어간다!
2011년 가을 <궁>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일 까지 일본 교토의 미나미좌 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궁>이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 뮤지컬 한류의 열풍을 주도하며 팬들의 아쉬움 속에 공연의 막을 내렸다. 독특한 설정과 가슴 설레는 러브스토리로 전세계 팬들에게 궁 신드롬을 일으켰던 원작과 드라마의 계보를 이으며 드라마와 K-POP에 이어 ‘공연계’에까지 한류바람을 일으킨 것이다. 24회 공연 내내 100%에 가까운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일본 내 유력 매체들의 연이은 호평 속에 막을 내린 뮤지컬 <궁>은 <궁>이 가진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대중성, 캐릭터 캐스팅의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지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둘 다 잡았다는 평이다. 일본팬 뿐만이 아닌 세계 각국의 <궁>팬들 또한 뮤지컬 <궁>에 대한 기대감으로 극장을 찾았으며, 지난해 한국 공연 시 생성된 뮤지컬 <궁>의 한국 팬들까지 교토를 찾아 미나미좌 극장은 대성황이었다는 후문. 또한 공연 후에도 뮤지컬 <궁>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앵콜 공연 요청이 쇄도하여, 2011년 가을 한국에서도 뮤지컬 <궁>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매우 반가울 듯싶다.

 


-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라 -

올 가을 찾아올 뮤지컬 <궁>은 지난해 초연과 비교, 여러 면에서 진화되었다. 구성은 더욱 탄탄해지고 이야기는 훨씬 매끄러워졌다. 새롭게 추가된 넘버들로 관객들의 귀가 더 즐거워졌고, 더욱 화려해진 의상과 세트로 볼거리는 풍성하다.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일본공연에서 선보인 새 버전은 작품성과 완성도에서 인정을 받으며 진화된 뮤지컬 <궁>으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넘버들은 가족단위, 연인, 친구끼리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여전히 공연관람에 문턱을 느끼고 망설이는 대중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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