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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건설사 하반기 경영전략-(4)한화건설]공공사업 강화·해외사업 확대‘퀀텀점프’
지난 5월 시공능력순위 10위권인 한화건설(사장 이근포)에 건설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업비 72억 500만달러(약 7조 9000억원) 규모의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 신도시 건설사업을 따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단일 회사가 수주한 단독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였다. 지난 2002년 모기업 (주)한화에서 분사한 이후 연평균 20%의 성장을 이루고 있는 한화건설이 또 한번 ‘퀀텀 점프’를 하는 셈이다. 중장기 비전인 ‘2015년 글로벌 100대 건설사’ 진입에도 성큼 다가서게 됐다. 여세를 몰아 한화건설은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수주 5조 3000억원, 매출 3조원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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