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단열공법은 실내 열ㆍ냉기가 바닥과 벽을 통해 건물 밖으로 유출되는 열교 및 결로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입주자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해 준다. 현재 공동주택에 사용되고 있는 내단열공법 대비 벽체의 실내 표면온도를 최대 4∼7℃까지 향상시킬 정도로 단열성능 또한 탁월하다. 이병한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은 “공동 연구를 발판으로 오는 2012년까지 냉난방에너지 소비량이 제로인 에코 하우스(ECO House) 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김종오 대림산업 기술개발원장(좌)과 한국 바스프 김동문 사장(우)이 ‘공동주택용 외단열공법 (EIFS)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