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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 美 AAA 등급 첫 강등 임박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해 온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번에는 미국의 AAA 등급을 강등이 가능한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시켜 다른 신평사들의 추가 조치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미국의 차입 한도 상향 조정이 적절한 시한에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미국이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의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및 피치 등 주요 신용평가기관들은 그간 미 의회가 차입 한도를 오는 8월 2일까지 상향 조정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AAA 등급이 강등될 수 있음을 거듭 경고해 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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