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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의 바리스타…세계 1% 희귀원두에 전문가 숨결까지
매일유업은 생산량 1%의 희귀 원두와 전문가의 맞춤 로스팅으로 품격을 최고급으로 끌어올린 컵 커피 ‘바리스타’로 여름 성수기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매일유업은 장인의 손도장을 연상시키는 로고를 담은 리뉴얼 제품을 내놓으면서 자체 품질관리 기준인 ‘바리스타 프리미엄 3룰’을 정했다. ‘바리스타 프리미엄 3룰’은 ▷전 세계 생산량의 1%에 해당하는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 사용 ▷전문 바리스타와 커피감정사의 맞춤 로스팅 ▷12명의 전문 바리스타의 커핑테스트를 통해 커피맛을 결정하는 것까지를 말한다.

‘바리스타 에스프레소 라떼’는 세계 최상급 원두로 꼽히는 가요마운틴 원두를 중간 정도의 강도로 볶아 진한 풍미를 살리고 원유를 풍부하게 넣어 부드러운 맛을 보강했다.


‘바리스타 모카프레소’는 해발 1500m 고산지의 최상급 원두인 코스타리카 SHB 원두를 강하게 로스팅해 진하고 고급스러운 커피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바리스타 스모키 로스팅 라떼’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원두를 국내산 참숯으로 로스팅해 그윽한 향과 부드럽고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주연 매일유업 음료팀장은 “리뉴얼한 바리스타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겠다”며 “올해 커피음료 매출목표는 200억원 이상으로 올려잡았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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