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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하나투어…소외받던 내수株 주목을
주식 시장이 당분간 조정 장세가 예상되면서 그동안 소외됐던 내수, 유틸리티, 정부 정책 수혜주 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9일 KT&G, 한국가스공사, 하나투어, CJ CGV, 하림 등을 앞으로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

KT&G는 BAT코리아, GTI코리아 등이 지난달 담뱃값을 올려 시장점유율 확대에 유리한 시장 여건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가스공사는 이달 초 정부의 도시가스요금 4.8% 인상 방침에 따른 부채감소 효과와 정부 규제 리스크가 완화돼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NH투자증권 측은 분석했다.

하나투어는 일본 지진 이후 감소했던 일본 여행객이 점차 늘고 있는 데다 여행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 이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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