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바티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EU서 승인 권고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유럽연합 의약품감독국 산하 약물사용자문의원회(CHMP)가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길레니아®(Gilenya)’ 0.5mg에 대한 승인 권고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CHMP는 인테페론β 치료에도 불구하고 고활성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을 나타내거나, 중증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으로 악화되고 있는 환자를 위한 질병완화제로 길레니아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CHMP의 이번 결정은 다발성경화증(MS)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대 규모의 3상 임상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연구에서 길레니아는 다발성경화증의 재발률과 장애 진행 위험 및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질병활성도를 측정시 뇌병변 부위의 수를 의미있는 수치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노바티스는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