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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업계, 새해맞이 신메뉴 개발경쟁 추위 녹인다
외식업계에 신메뉴 개발 경쟁이 뜨겁다. 업체마다 동서양 음식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퓨전형 요리가 새해 첫 메뉴로 등장하고, 1월에만 취급하는 한정판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기 위해 특정기간에만 한정판매하는 신메뉴를 대거 내놨다. 이번에 한정판매하는 요리는 ‘레드와인 립아이 스테이크&버팔로 립레츠’와 한국식 너비아니 스테이크 ‘카카두 그릴드 너비아니&버팔로 립레츠’ 등 모두 5종에 달한다.

CJ푸드빌의 차이나팩토리도 중국 청조시대 사천지방 고위관료가 즐겨먹었던 10종의 중국 요리를 신묘년 특별메뉴로 출시했다. 매콤한 닭고기 볶음 꿍파오 치킨, 새콤달콤한 자몽에 신선한 새우와 야채를 곁들인 자몽샐러드 등이 차이나팩토리가 선보인 신메뉴의 대표 요리다.

일식 레스토랑 ‘키사라’는 신년 모임이 많은 직장인을 위해 최근 메뉴판에 ‘회식코스’를 추가 했다. 제철에 맞는 생선회를 중심으로 구이, 튀김, 냄비요리, 스시 등의 다양한 특선 코스요리가 제공되는 게 이 회식코스의 특징이다. 씨푸드오션은 ‘스노우 크랩 랍스터 플래터’를, 뷔페레스토랑 ‘오리옥스’는 동남아식 ‘게살볶음밥’을 메뉴판에 새로 올렸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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