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서도호…리움에 아름다운 집을 짓다, 공간들이 대화한다
서도호(Do Ho Suh)는 1년의 365일 중 350일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작업하는 ‘유목민형 작가’다. 주로 런던과 뉴욕에 거주하며 서울 베를린 도쿄 등 지구촌을 누비는 그는 그래서일까, 늘 ‘집’을 탐구해왔다. 개인이 가지는 최소한의 공간이자, 문화와 문화, 안과 밖 등 상이한 것들의 관계맺음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
2012.03.23 08:24
<새책>사람들은 왜 약자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낼까
#이라크 전쟁 당시 한 시민단체가 이라크에서 반전시위를 하던 중 이라크군에 인질로 잡혔다. 이들은 자신들이 비판했던 다국적군에 의해 구출됐는데도 사건의 근본원인은 다국적군의 불법적인 이라크 점령에 있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심지어 동료 중 한 명이 살해됐는데도 말이다.#2007년 사우스 플로리다대학의 조셉...
2012.03.23 08:14
<새책>기준영의 ‘와일드 펀치’…홍상수식 소설
제5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기준영의 ‘와일드 펀치’는 홍상수 감독식 영화언어를 떠올리게 한다. 소소한 일상과 우연으로 짜인 리얼리즘은 극적 긴장감과는 거리가 있다. 서사라고 할 만한 것도 없어 보인다. 인물들은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의 한 부분을 연기해낼 뿐이다.소설은 중산층 부부 강수와 현자의 결혼기념일...
2012.03.23 08:14
<새책>‘물질문명과 자본주의’…자본주의 지배원리는 경쟁이 아닌 독점
역사학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는 분명 쉽게 오를 만한 산이 아니다. 프랑스의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이 20여년의 세월을 바친 이 역작은 국역본 6권이라는 분량만으로도 읽는 이를 압도한다. ‘물질문명 자본주의 읽기(김홍식 옮김/갈라파고스)’는 브로델이 1976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행한 ‘...
2012.03.23 08:13
<새책>‘잡 메이킹 이코노믹스’외 다이제스트
▶잡 메이킹 이코노믹스(신봉호 지음/메디치)=한국 경제 위기의 핵심을 일자리 위기로 본 저자는 근본 원인을 재벌, 자본 중심의 1960년대 체제에서 찾는다. 이는 고속성장의 원동력이 되긴 했지만 IMF 이후 추동력을 상실한 채 오히려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주장이다. 진정한 복지를 위해선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
2012.03.23 08:13
<새책>하늘에서 바라 본 제주 ‘제주의 숨결’’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과 문화유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하늘에서 바라본 한국의 숨결’, 제4권 ‘제주의 숨결’(김치연 지음/다래나무) 이 나왔다.제주의 문화재 44곳을 항공 촬영하고 자연유산과 문화유적지 등 71개소를 근접 촬영해 색다른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각 사진에는 삼국사기, 삼국유...
2012.03.23 08:12
“일년만 배우려 했는데…선생님이 밥도 못얻어 먹는다며 말리셨죠”
거북 등처럼 갈라진 가마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숭례문 복원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형준 제와장의 직속 후계자인 김창대(40·사진) 전수조교다. 우직한 경상도 억양으로 “선생님 몸도 안 좋으신데, 밖에 너무 오래 계셨다”며 인터뷰를 끊던 그 남자다. 부산에서 공무원을 하던 김 전수조교는 ...
2012.03.22 11:46
전통기와 전수자 김창대씨 “숭례문 복원 상상도 못했다”
거북 등처럼 갈라진 가마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숭례문 복원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형준 제와장의 직속 후계자인 김창대(40ㆍ오른쪽) 전수조교다. 우직한 경상도 억양으로 “선생님 몸도 안 좋으신데, 밖에 너무 오래 계셨다”며 제와장과의 인터뷰를 끊던 그 남자다. 부산에서 공무원을 하던 김 전수조교는...
2012.03.22 10:36
<휴먼다큐> 숭례문 ‘기와 장인’ 한형준 제와장
얼마전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상량식이 열렸다. 목조 건물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큰 나무에 공정 과정을 담은 상량문을 넣어 봉하고, 그 상량대를 지붕 아래까지 들어올리는 작업이다. 이는 엄숙한 전통의례로 치러지는데, 목조건축에서 상량식을 거행하면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다. 이후 작업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2012.03.22 09:44
한국 백조들 남아공을 녹이다...유니버설발레단, 수교 20주년 기념 초청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이 지난 16~1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조버그 극장의 만델라 시어터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과 남아공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조버그 극장측의 초청 아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남아공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무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문훈숙 유...
2012.03.22 09:44
5011
5012
5013
5014
5015
5016
5017
5018
5019
5020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영상] 분당 옆 2층 전원주택 2억대로 반토막…도대체 무슨일이? [부동산360]
수도권 위주로 경매시장 회복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이 감정가의 반값 수준으로 경매에 나왔다.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주택의 특성을 가진 동시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차로 10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만큼 이달 경매에서 낙찰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경기 광주시 능평동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주택은 채무자가 3억원 남짓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에 부쳐졌다. 올 1월 22일 경매가 개시됐고 두 번의 유찰을 겪어 감정가인 5억7692만1600원의 절반에 못미치는 수준에서 가격이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