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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했는데도…美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 또 충돌사고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차량이 주행보조 기능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점멸등을 켠 차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미 교통당국이 관련 조사를 벌여 테슬라 측이 대대적인 리콜을 실시한 뒤에도 비슷한 사고 사례가 나온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풀러튼 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자정을 조금 넘긴 오전...
2024.06.15 09:18
지진까지 일으킨 스위프트…"英 경제에 1조7600억원 효과"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국에서 한 콘서트로 인해 지진이 관측됐다. 스위프트의 이번 투어 공연은 영국 경제에 1조7000억원대의 경제적 효과를 안길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영국 지질조사국(BGS)은 스위프트가 지난 7'9일 '에라스 투어(Eras Tour)' 공연을 한 스코틀랜드 에든버...
2024.06.15 09:14
“아픈 고양이, AI 집사가 지켜”…고양이 천국 日 앱으로 건강관리
고양이 얼굴 사진만으로 통증 유무와 정도를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캣츠미(CatsMe!)가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당 앱은 반려묘가 고통을 느낄 때를 인식해 불필요한 동물병원 방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일본 기술 스타트업인 케어로지와 니혼대 연구팀이 약 ...
2024.06.15 08:57
비트코인, 기준금리 인하 축소 전망에 6만5000달러대로 하락
비트코인이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축소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14일(현지시간) 6만5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1% 하락한 6만5455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50% 내린 ...
2024.06.15 08:24
"판다 학대? 사실무근!"…中 판다센터, 법적대응 나섰다
중국 판다보호 당국이 자이언트 판다를 학대한다는 인터넷 유포글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 13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10여명이 우리 센터가 운영하는 두장옌(都江堰)기지와 선수핑기지(神樹坪基地)에서 판다들이 학대당하고 ...
2024.06.14 22:49
"위선자, 강자 두려워해"…손흥민 맹비난한 中 해설위원
중국의 유명 해설위원 동 루(董路)가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을 향해 “비열한 위선자”라고 맹비난했다. 중국 ‘즈보 닷컴’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의 경기 생중계 해설을 맡은 동 루는 손흥민을 공격했다. 그는 “손흥민은 위선자다. 확실히 위선자다. 그는 약자를...
2024.06.14 20:00
380만원짜리 핸드백…만드는 건 8만원? “디올 노동착취 정황”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자 착취 정황이 이탈리아 당국의 조사로 적발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법원은 지난 10일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디올 핸드백 생산 사업부를 감독할 특별 위원을 임명했다. 이같은 조치는 밀라노 검찰이 명...
2024.06.14 18:50
"포르투갈보단 사우디"…고국 축구리그 비하한 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고국인 포르투갈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13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사우디는 많은 국가 대표 선수들과 일류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며 밝혔다고 보도했...
2024.06.14 18:13
380만원짜리 ‘디올’ 명품백… 원가는 고작 8만원이었다
수백만원대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디올) 핸드백의 충격적인 원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380만원짜리 명품 백의 원가는 8만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이 디올 이탈리아 지사의 가방 제조업체 디올SRL에 대해 ‘사법행정 예...
2024.06.14 15:46
"불쌍해? 그 거지 월수입 375만원"…'돈 주지 말라' 당부한 이 나라
태국 정부가 길거리 거지들에게 적선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구걸로 한 달에 버는 수입이 375만원에 이를 정도로 돈벌이가 되자 거지가 점점 늘어나게 됐기 때문이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라웃 실파-아르차 태국 사회개발인력 안전복지부 장관은 "구걸하는 사람을 체포하기 ...
2024.06.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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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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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인도로 가는 길…한인선(韓印線)은 정의선[홍길용의 화식열전]
20세기 초까지는 한 국가가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사용해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 했다. 열강들의 제국주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할은 기업이 맡게 된다.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나라들이 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도 공산권 붕괴 이후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 규모가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됐다. 1인당 국민소득(GNI)가 1만달러를 넘어 3만 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성공이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시장이겠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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