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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플레이션 억제가 먼저” 금리 0.25%P 인상
결국 중국은 물가와의 전쟁을 선택했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6일부터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년만기 예금금리는 3.25%, 대출금리는 6.31%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이번 금리인상은 지난 2월 8일 이후 2개월만의 일로 중국은 올해들어...
2011.04.05 19:40
세계기상기구 “올 봄에만 오존층 40%줄어, 역대 최고치”
자외선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해주는 오존층이 올봄에만 약 4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기기의 냉매와 발화 지연제 등으로 널리 사용되는 오존 파괴 물질이 축적되고 지구 성층권의 기온이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세계기상기구(WMO)는 5일(한국시각) 북극 상공의 오존층이 지난 겨울 시작부터 올해 3월 ...
2011.04.05 19:10
“2년이 지났지만…” 이탈리아 라퀼라, 아직도 지진 충격서 못벗어나
지난 2009년 진도 6.3의 강진으로 308명이 숨진 이탈리아 중부의 도시 라퀼라가 2년이 지난 지금도 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지진의 위력을 새삼 실감케 하고 있다. 5일 이탈리아의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지난 2009년 4월 6일 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라퀼라 시가 아직도 복구되지 않은 상태 거의 그...
2011.04.05 19:07
<日대지진>‘쓰나미 일본’…외국인이 본 ‘일본의 10가지 힘’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큰 재앙을 맞은 일본이지만 이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도 피난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고난과 슬픔을 이겨내면서 꿋꿋하게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조용하게 인내심이 강한 일본인 근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오늘의 모습에 해외 각국에서도 따뜻한 온정과 격려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내고 있다.‘자신의...
2011.04.05 18:34
코란 소각 항의시위, 아프간서 일파만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인 목사의 코란(이슬람 경전)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의 카불대학에 집결한 수백 명의 시위대는 ‘미국에게 죽음을’, ‘코란을 태운 자가 법정에 서게 되길 원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경찰이 카불대의 모든 출입구를 차단하면서...
2011.04.05 18:16
일본 외상 “오염수 방출, 국경 넘는 영향 없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면서 한국 등 주변국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일본 외무상이 국경을 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모토 외무상은 5일 기자회견에서 “저농도 방사성 오염수의 바다 방출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통보했다...
2011.04.05 17:49
中 선전 대학, 거액 연봉으로 최고 교수 영입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시의 선전대학이 세계 최고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뛰어난 연구능력을 갖춘 외국인 교수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선전대학은 향후 5년 내 세계 각국에서 교수진 20~30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미 영입 대상자들의 명단을 작성해뒀다고 난팡르바오(南方日報), 사우...
2011.04.05 17:11
<日대지진> “젖소가 돌아왔다” 쓰나미 뚫고 14마리 집으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에 휩쓸린 젖소들이 집으로 돌아와 피난민들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5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지난달 11일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는 미야기현 나토리 시의 현립 미야기농업고등학교를 덮쳤다. 교사와 축사가 전파된 가운데 당시 학교 외양간에 남아있던 실습용 젖소는 총 34마리. 쓰나미 경보로...
2011.04.05 17:06
日원전 바다서 기준 110만배 세슘 검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취수구 부근 바다에서 기준의 500만∼750만배에 달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반감기가 30년인 세슘137도 기준의 110만배 농도로 검출됐다.도쿄전력이 4일 오전 9시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취수구 부근 바다에서 채취한 물을 조사한 결과 법정기준의 500만배에 달하는 요오드...
2011.04.05 17:02
中상장사 대표 임금격차 놀라워...최고 1000배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 상장기업의 임원 연봉이 최고 1000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1270개 상장사가 2010 회계연도 결산보고를 했는데 이 가운데 연봉이 가장 많은 기업은 민성(民生)은행, 중국핑안(平安)보험, 부동산업체 완커(萬科) 순으로 나타났다고 둥베이신원왕(東北新聞網)이 전했다. 개인별 ...
2011.04.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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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