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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규백 “6·15선언 24주년…평화 노력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15 남북 공동선언 24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대결 지상적 대북 정책에 민주 정부의 지난 15년 간 평화의 노력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글에 “24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이 맞이한 역사적 순간...
2024.06.15 10:45
이재명 “김대중이 남긴 ‘6·15정신’ 절실한 시기…北, 도발행위 중단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남긴 6·15 공동선언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글에 “반세기 넘게 이어진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젖힌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2024.06.15 10:25
18개월간 40만원씩 내면 1468만원 준다고?…사회복무요원 86.4% 가입
전체 사회복무요원의 86.4%가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제도인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무청은 15일 “가입자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2년, 51.8%였던 것에 비해 대폭 늘었다”며 “디지털 플랫폼 연동 등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람에게 접근성을 높인 정책이 효과를...
2024.06.15 09:01
“북한군, 비무장지대 일부 지역 담벼락 설치 동향”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내 담벼락을 설치하고 도로를 까는 등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이 최근 군사분계선(MDL)과 DMZ 북방한계선(군사분계선 북쪽 2㎞ 선상) 사이에서 담벼락을 세우고 땅을 파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의 작업을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15 08:50
러시아 대북 기술 이전 어디까지…내주 한반도 정세 분수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4년 만의 방북이 임박했다. 양측은 공개적으로는 외교적 성과에 주력하면서, 내부적으로는 군사협력 논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러시아의 우주기술 이전 수위에 따라 동북아 정세 지형이 급변할 전망으로, 한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이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임...
2024.06.15 07:29
김건희 여사 만난 우즈벡 영부인, 유기견 보호-양국 협력 공감대 나눠
김건희 여사는 14일(현지시간) 오전 쿡사로이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우즈베키스탄 영부인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친교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에 6년 넘게 거주한 인연이 있는 미르지요예바 여사의 차녀인 샤흐노자 미르지요예바 사회보장청 제1부청장도 깜짝 참석했다. 김 여사는 우즈베키스탄 측의 환대...
2024.06.15 03:48
尹, “한-우즈벡, 핵심광물 최적 파트너…미래로 함께”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양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핵심광물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과 가공 기술이 우수한 한국은 서로에게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타슈켄트 시티 콩그레스 홀에서 열린 ‘한-우...
2024.06.14 23:05
尹, 수출 산업화 현장 찾아…“우즈벡 WTO가입하면 제조업 강국”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이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게 된다면 제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타슈켄트 소재 기업 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우리 기업 제품을 조립, 제조 중인 생산시설과 전...
2024.06.14 23:03
첫 수출 한국형 고속철도, 국산화율 87%…가격경쟁력·외교 결실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형 고속철도의 해외 진출 물꼬가 터졌다. 우즈베키스탄 수출에 성공한 현대로템 제품의 고속철도는 국산화율이 87%로 128개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타슈켄트 소재 호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우즈베키스탄의 정상...
2024.06.14 21:23
정부, 日사도광산 일부구역 제외에 "전체역사 반영도 수용하길"(종합)
정부는 일본이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 세계유산 구역을 조정하라는 자문기구 권고를 수용한다는 방침과 관련해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는 권고도 수용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일본이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권고를 수용해 &quo...
2024.06.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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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