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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올해 매출 27조원, 수주 266억달러 목표
현대중공업은 창립 39년을 맞는 올해 매출 27조원, 수주 266억달러를 경영목표로 세웠다. 전년대비 매출은 20%, 수주는 55% 각각 증가한 공격적인 수치다.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3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매출 목표를 밝히고 “‘적극 의지, 강인한 추진력, 창조적 예지’의 현대정신으로 닥쳐오는 도전과 난관을 ...
2011.01.03 09:54
현대차그룹, 품질 앞세워 올해 633만대 글로벌 생산ㆍ판매
현대자동차그룹이 2011년 한 해 동안 글로벌 기준 633만대의 자동차 생산ㆍ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산 및 판매 규모가 글로벌 선두업체 수준에 올라선 만큼 품질과 고객만족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양재동 그룹 본사에서 가진 2011년 시무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
2011.01.03 09:53
STX그룹, 2011년 수주 39조, 매출 30조 이룬다
STX그룹이 올 경영목표로 ‘수주 39조원, 매출 30조원’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대비 수주는 30%, 매출은 15% 각각 증가한 수치다.강덕수 STX회장은 2011년 한해를 “STX그룹이 출범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제2의 도약’을 위한 출발선상에 있는 중요한 해”로 평가하며 “2010년이 미래 10년 성장을 위한 밑...
2011.01.03 09:51
아모레퍼시픽 2011년 경영목표는 ‘성장시장 찾기’
아모레퍼시픽이 3일 2011년 신묘년(辛卯年) 경영방침을 ‘성장시장(Growth Market) 찾기’로 정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실행력 강화’, ‘고객 소통 강화’, ‘지속가능경영’등의 세부 실행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경영의 가장 큰 목표는 글로벌화.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집중 공략과 미국, 프랑스 등 글...
2011.01.03 09:50
일본 항공인력들 한국 저가항공사 노크...왜?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항공(JAL) 출신 조종사들이 한국의 저가항공사 문을 두드린다.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JAL 출신의 조종사 2명을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비자 발급 등 국내 취업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빠르면 오는 2월 제주항공에서 일하게 된다.제주항공은 이들 외에도 올 하반...
2011.01.03 09:46
통신3사 CEO ’글로벌-무선인터넷- 네트워크 투자’로 스마트시대 돌파
통신 3사 CEO(최고 경영자)들은 3일 신묘년 새해에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 시대 격풍을 헤쳐 나가기 위한 화두로 글로벌,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각각 밝혔다.이석채 KT 회장은 2011년을 글로벌 컨버전스 리더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역설했고 새로 부임한 ...
2011.01.03 09:43
누구 손 들어줄까?... 현대건설 매각 4일 법원 판단 주목
현대건설 매각 작업이 이번주 초 큰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과 맺었던 양해각서(MOU) 효력을 유지해 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신청이 4일께 결론이 난다. 이날 결과에 따라 법정 공방을 비록한 매각의 방향 및 일정이 어느정도 가늠될 전망이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4일까지 현대그룹...
2011.01.03 09:32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2011년은 새로운 60년 향한 도약의 원년”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2011년을 새로운 60년을 향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3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2010년은 ‘위기 극복을 통한 지속 성장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Beyond the Ocean’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정립과 함께 전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
2011.01.03 09:30
프랜차이즈 기업 46% “새해 경기 작년보다 나을 것”
올해 프랜차이즈 기업의 체감경기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지식경제부와 함께 전국 1400여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 및 해외진출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46.2%는 올해 프랜차이즈 경기가 전년 보다 더 나...
2011.01.03 09:05
구본무 회장 “시장 선도, 반드시 가야할 길”
“이제 시장 선도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다”.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새해 공격 경영 의지를 새롭게 다지면서 각 계열사에 전파했다.구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2011년 LG 새해인사모임’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이를 위해 올해에는 ▷고객가치 창출 ▷미래준비계속 ▷...
2011.0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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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통장 텅 비었다. 한 푼이라도 아끼자”…‘셀프 등기’ 다시 늘었다 [부동산360]
주택 매수자가 법무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는 ‘셀프 등기’가 늘고 있다. 최근 집값 상승으로 매수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대출 이자와 중개 수수료 등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자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고육지책을 짜낸 것이다. 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매수인이 직접 등기를 신고한 건수는 3231건으로 전월(2325건) 대비 39% 늘었다. 1년 전인 작년 10월(2657건)과 비교하면 21% 증가했다. 전체 소유권이전등기 중 셀프 등기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