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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 ‘A’
전남대학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2024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전남대는 인센티브 109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24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전남대는 융합연계전공과 자기설계전공 운영, 마이크로디그리 확대 등 유연한 학사 운영과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역량 교양교과목 운영, 성과관리시스템(보라미)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IR 기반 성과 환류 체계 구성 등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공자율선택제 유형1 중 여수캠퍼스 창의융합학부의 경우 50% 정원 범위 내에서 광주캠퍼스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캠퍼스 간 이동을 허용해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등 우수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전남대는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을 관리할 조직체계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계획을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서 지역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전공자율선택제를 포함한 학생중심 교육지원 체계, 지역사회 기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환경개선 등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컬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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