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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대표 명주 '안동소주' 인구 14억 인도에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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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읍 안동종합유통단지에서 25일 ㈜명품안동소주의 안동소주 인도 수출 선적식이 열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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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명품안동소주에서 제조한 안동소주가 인도에 첫 수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중적인 저도주(16.5)와 과실주(12) 위주로 2만 달러 상당이다.

이러한 규모에 시범적수출후 현지 반응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고 명품안동소주가 설명했다.

명품안동소주는 2021년부터 미국(LA)과 동남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중국 등으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인구 14억명의 인도시장을 개척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명주인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게 됐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국제주류박람회 참가, 도지사 품질인증제도 도입, 안동소주 공동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안동소주 수출액은 연평균 17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소주는 7월 문체부에서 선정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검역 규제에 따른 안전성 비용 및 수출용 포장재, 제조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해 안동소주를 비롯한 안동 농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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