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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톳길 맨발로 걸으며 힐릴하세요…영주시, 남원천 맨발걷기 황톳길 24일 개장
일반 산책로와 분리,세족장과 먼지털이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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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읍 남원천 황톳길에서 주민들이 맨발로 걷고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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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최근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위해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 남원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24일 개장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사업이 3억원이 투입된 황톳길은 길이 500m, 3m로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 포장해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일반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와 분리된 맨발걷기 전용 황톳길이다.

자전거나 전동 휠체어 등에 의한 도로 파손이나 황토포장 밀림 등 없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

황톳길 중간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돼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닫.

시점과 종점에는 각각 세족장과 먼지털이를 갖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이 지역의 새로운 휴게,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서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3km(3m)를 조성했다. 서천 황톳길은 아름다운 서천에서 맨발로 황토를 걸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며 맨발걷기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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