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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30겨냥 체류형 관광지 조성“소백산~영주댐 잇는 관광자원 벨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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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비로봉 일대에서 바라본 장엄한 일출과 철쭉,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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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북부 소백산에서 원도심과 남부 영주댐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를 추진한다.

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여행이 쉬운 도시, 영주이지(YeongjuEasy)' 비전 실현을 위한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5대 추진 전략으로 영주관광 정체성 재정립, 신규 관광명소 발굴·개발, 기존 자원 콘텐츠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 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3대 권역(북부권, 도심권, 남부권)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 추진이 실행 방안으로 제안됐다.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한 21개 권역별 사업과 5개 관광진흥 사업의 중장기 추진 로드맵 및 투자재원 조달 방안도 보고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권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관광도로 조성, 북부권 관광자원 재발견을 위한 즐거움이 넘치는 사찰 조성, 원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관광주차장 조성, 남부권 관광 확장을 위한 무섬마을 체험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이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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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용두교-용미교 의 아름다운 야간경관모습(영주시 제공)


박남서 영주시장은 "상대적으로 집중된 북부 관광자원을 원도심과 남부권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중요하다""관광종합개발계획을 발판 삼아 여행이 편하고 쉬운 영주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30 세대를 사로잡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에 행정동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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