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회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제309회 정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대구시 결산승인(안)과 제·개정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현장 방문 활동을 벌인다.

또 제9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주요 회기 일정을 보면 10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열려 개회식과 함께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이어 1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활동과 시정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20일부터 2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대구시와 시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대구시 교육청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류종우 의원의 '물가안정을 위한 대구시의 대책 마련 촉구'와이성오 의원의 '저출생 문제, 대구시는 '게임체인저'가 되어 위기를 넘어 기회로'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한다.

또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 27일은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후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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