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가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지역 사적지 4곳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4일 경주시시에 따르면 경주 통합관광 모바일 앱인 '경주로ON'회원가입이 확인되면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오릉, 포석정에 무료 방문이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이와 함께 현충일 연휴기간을 맞아 6일부터 9일까지는 황룡사역사문화관 무료입장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 이벤트도 사적지와 동일하게 '경주로ON' 앱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경주로ON 회원 가입자 수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훈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6월) 캠페인과 연계한 스마트관광도시 홍보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달 경주 방문 예정인 방문객들은 이벤트 기간 내 반드시 무료입장 혜택을 누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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