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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 전문대 유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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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2024 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받은 임현수, 박현준, 이효빈 학생(왼쪽부터)팀.[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이 한국정보처리학회(KIPS)가 개최한 학술대회에 참가해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논문상을 수상했다.

30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전자계열 미래자동차전자과 2학년생 3명이 강원도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된 'ASK 2024(Annual Symposium of KIPS) 2024'학술대회에서 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대학원에서 총 300여편의 논물이 제출됐고 영진전문대는 박현준·이효빈·임현수 학생(팀)이 자율주행 환경에서 효율적인 차량-차량 간 통신을 위한 논문 'V2X 환경에서 QoS 향상을 위한 라우팅 프로토콜'을 발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논문은 자율주행 차량 간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대 차량 통신 중 차량의 빠른 이동, 위치변화 등 주변 환경으로 인해 통신품질이 저하될 수 있는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했고 시뮬레이션 결과 기존 시스템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

상을 받은 박현준 학생은 "전문대생으로 전공논문을 쓰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교수님의 지도를 받아 가며 노력한 결과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논문 결과를 도출하기까지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팀워크를 발휘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영철 교수(미래자동차전자과 학과장)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진전문대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는 전문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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