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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민원 환경조성…의성군 비상 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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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하고있다(의성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군청민원실에서 악성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민원인 폭언·폭행 등 민원실 피해 사례가 늘면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상·하반기 눠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으로 군본청을 시작해 18개 읍면 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과 및 건축 허가과 직원, 의성지구대 경찰관, 안전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이 발생하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활용해 상황을 녹화·녹음하는 동시, 비상벨로 신속하게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비상대응반은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악성 민원인을 진정 시켰다.

이후 안전요원과 함께 상황을 제지한 후, 출동한 경찰에게 가해 민원인을 인계하는등 실전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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