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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지역 문화인력 육성 특별 시책 눈에 띄네…퍼포먼스그룹 애이요(愛伊要)창단
세계유산 예천청단놀음 계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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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삼강주막 야외공연장에서 '예천청단놀음 정기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예천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문화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인력 육성을 위한 특별 시책 사업이 눈에 띈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세계유산인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대중화를 위해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愛伊要) 청단 설명회를 연다.

군은 다음 달 2일 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예천군 대표 퍼포먼스그룹 애이요(愛伊要)창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사업의 취지와 역할 수행기간 내 활동 질의응답 등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에 '애이요(愛伊要)청단' 발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지역 문화인력 육성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애이요청단은 예천 거주 중·고등학생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가 교육 기회와 외부 전문가 자문이 제공된다.

청단놀음 전통 계승과 더불어 창의적인 현대화 작업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세계유산 예천청단놀음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차세대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애이요청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 지역민 모두가 예천청단놀음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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