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경대는 SCOUT(창업교육혁신선도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대경강원권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대경대는 지난 16일 SCOUT사업 통합 워크숍에서 전문대학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지형 교육부 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 사무관,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전국 35개교 사업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 주자로 나선 대경대 김옥미 단장(SCOUT사업단)은 12개교 전문대학 대표로 '지자체 연계 SCOUT사업 성과'라는 주제로 대경대의 성과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로는 SCOUT사업 창업 교육 모델 창출 실현 실적, 지자체 협업 및 창업교육 생태계 구축, SCOUT사업 10대 추진과제에 대한 실적사례 등 대경강원권의 특화분야인 실감형 공연예술, DX관광, 펫테크, 스마트뷰티 등이다.

이밖에도 지속가능한 대학 창업 성과 창출을 위한 한국형 창업교육 체계 구축을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은 창업교육 공유·협력으로 대학 간, 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자체 및 지역 창업주체와의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혁신인재의 실전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사업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김옥미 대경대 단장은 "대경강원권은 문화와 관광, 공연예술과 스마트 뷰티로 연계될 수 있는 도시로, 앞으로 2차 년도부터는 전국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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