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 청년센터가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17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주최,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특화성 △청년 수요 반영도 △사업운영 타당성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잇는 살롱’을 추진한다. 또 청년 취향에 맞춘 △공예 △식문화 △캠핑 등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에 개소한 의성군 청년센터는 기존 청년시설인 의성청년테마파크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다음달 청년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청년센터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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