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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인재개발원 동구점 25일 새 둥지로 이전
금남로 3가 광주빌딩, 최신교육시설 단장 입점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오는 25일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금남로 3가) 광주빌딩으로 동구본점을 비롯한 교육지원본부 등이 이전해 10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광주 도심에 새로운 교육장을 마련하고 4차산업의 주역이 될 지역청년육성에 나선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오는 25일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금남로 3가) 광주빌딩으로 동구본점을 비롯한 교육지원본부 등이 이전해 10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빌딩을 교육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접근성도 용이해 청년들의 교육기회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인재개발원 동구본점과 교육지원본부가 입주할 광주빌딩은 8개층 건물로 2층부터 8층까지 강의시설 및 교육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교육강사 6개팀과 지원인력 등 40여 명이 근무한다. 광주빌딩에서는 K-Digital 과정을 비롯 기업멤버십 SW, 산업구조변화대응특화훈련 등 10개 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LG전자가 뛰어난 커리큘럼으로 SW인력을 양성하는 LG전자 DX SCHOOL도 광주빌딩에 입점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빌딩 동구점 외에도 남구점(송하동 CGI센터), 서울 서초점, 전남 순천점과 목포점 등을 운영중이다. 올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은 인공지능사관학교 10개반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21개 과정,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10개 과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채용연계형 SW캠프 5개 과정 등이다. 이 과정들을 통해 1,300여명의 SW인력이 양성될 계획이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2016년 설립된 지역선도형 SW인력양성의 HUB다. 스마트인재개발원에는 대학원 학비 등을 지원해 자체 육성한 50여 명의 강사들이 차별화된 교과과정 설계와 운영으로 디지털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할 SW전문인력들을 키워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229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86%인 10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광주지역 청년들의 SW직종 진출과 취업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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