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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일희 계명대 총장, 헝가리 카롤리가스퍼대서 명예시민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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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헝가리 카롤리가스퍼대로부터 명예시민 자격을 수여 받았다.

12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2일 헝가리 카롤리 체코닉스 팔래스에서 열린 명예시민 수여식에는 카롤리가스퍼대 라즐로 트로차니 총장, 피터 발라 부총장, 게자 호르바스 인문사회과학대 학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 홍규덕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와 카롤리가스퍼대의 한국학과 학과장이자 전 주대한민국 헝가리 대사인 모세 초모 교수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했으며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과 관계자들이 현지 행사에 참석했다.

계명대는 카롤리가스퍼대와 유럽의 Erasmus+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 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10년간 100명에 가까운 양교의 학생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글로벌 e-스쿨 사업에 선정돼 계명대가 카롤리가스퍼대에 한국어교육학과 한국학 관련 강좌를 송출하는 등 양교 간 학술·인적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라즐로 트로차니 카롤리가스퍼대 총장은 "신 총장은 카롤리가스퍼대를 포함한 헝가리의 여러 대학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양국 간의 문화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러한 업적을 기려 신 총장에게 카롤리가스퍼대의 명예 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답사를 통해 "카롤리가스퍼대의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며 "향후 양교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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