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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조문국 사적지에 우아한 작약꽃, 5월을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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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조문국 사적지에 작약꽃이 활짝 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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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 조문국사적지에 작약 꽃이 활짝 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5500규모에 18000여 그루로 조성된 작약꽃밭에는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 돼 있어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즐겨 찾고 있는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약꽃 단지에는 산책길과 쉼터가 있고, 주변은 푸른 초원, 노송, 고분군으로 둘러 쌓여있어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힐링장소가 되기도 한다.

군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주차장,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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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저조문국사적지에 작약꽃이 활짝 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더운 날씨에 대비해 양산을 무료 대여하고 있다.

꽃이 아름다워 함박꽃으로도 불리는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 이다.

작약은 우리에게 꽃으로 즐거움을
, 뿌리로 건강을 주는 고마운 신비의 식물이다.꽃은 아름다워서 원예용으로 쓰고, 뿌리는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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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저조문국사적지에 작약꽃이 활짝 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조문국 사적지는 삼한시대의 성읍 국가인 조문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분군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봄에는 유채, 모란, 작약,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엔 소국과 구절초 등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단지를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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