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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완도 해상 1톤 낚싯배서 3명 추락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경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전남 완도의 낚싯배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1일 전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6분쯤 전남 완도군 사동리 인근 해상 1톤 낚시 선박에서 "낚시객 3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 씨를 포함한 3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인근을 지나던 낚싯배가 추락한 3명을 구조했다.

A 씨와 60대 여성 여성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다른 C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방향을 틀던 배가 높은 파도로 인해 기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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