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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가정의 달, 광주·전남 ‘동행축체’…“할인·축제 풍성”
5월1-28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비 판촉전
지역축제와 연계 특산품 할인 판매
5월 동행축제[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행사인 ‘동행축제’가 5월1일부터 28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첫 행사인 5월은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며 고마운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30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자체, 전통시장, 향토기업 등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행축제 기간동안 지역 축제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홍보·판매하는 ‘특산품판매전’을 지자체와 협력해 벌인다.

5월 3일 보성다향대축제(5월 3-7일)를 시작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5월17-26일), 광주전통시장 우수제품판매전(5월 21-22일), 1913송정역시장 맥주축제(5월 25일) 현장에서 우리지역 우수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광주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축제현장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우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kbc우리동네좋드만마켓’에서 방송되는 라이브커머스는 5월20일에 멜론, 토란국수, 토란파이 등 곡성군 특산품이, 21일에는 홍어와 광주 유명 프랜차이즈 서울깍두기 설렁탕 등 우리지역 대표 먹거리가 판매된다.

24일에는 동명청년작가의 특색있는 작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광주 양동전통시장에서는 양동통맥축제(5월 3-4일)가 열리고 호남 최대의 충장상권에서는 라온페스타(5월 3-5일), 송정역세권에서는(5월 11·25일) 난장콘서트가 벌어진다.

대인시장은 동행축제 대인배 페스티벌(5월 24-26일), 고흥전통시장은 어린이체험행사(5월23-24일) 장흥정남진토요시장은 어린이 도깨비 공연(5월 2일)을 개최하는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KBC광주방송과 광주은행, 프로축구단 전남드래곤즈가 동행축제 행사 기간동안 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내보낸다.

지난 30년간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대표 제과업체 베비에르와 무등산 프리미엄 라운지카페 커볶, 위생·여성용품 등을 생산하며 자사브랜드 ‘코튼데이’로 유명한 ㈜태봉이 참여해 동행축제 기간 깜짝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행축제 기간의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동행축제가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살려 내수 진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축제도 즐기시고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들러 중소·소상공인 제품도 구매해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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