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4·10총선]광주·전남 출구조사 민주당 18석 ‘싹쓸이’ 예측
광산을 민주당 민형배 72.5%·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 17.4%
서구갑 민주당 조인철 64.2%·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22.1%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민주당 권향엽 후보 67.2%·국민의힘 이정현 24.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용현여자중학교에 마련된 용현5동 제6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가 출구조사에 응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지상파 방송 3사의 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광주·전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8석을 싹쓸이 할 것으로 나왔다.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8석과 전남 10석을 모두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혔던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72.5%를 차지해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17.4%)를 큰 표차로 이겼다.

서구갑 선거구에서는 조인철 후보가 64.2%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22.1%)를 눌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2명의 후보만 출마한 광주 동남갑 선거구는 정진욱 후보가 90%의 득표율로 압승이 예측됐다.

광주 동남을 안도걸 후보, 서구을 양부남 후보, 북구갑 정준호 후보, 북구을 전진숙 후보, 광산구갑 박균태 후보의 당선이 전망됐다.

전남은 46년만에 여성 국회의원 배출 여부로 관심이 모아진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권향엽 후보가 67.2%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24.1%)를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후보도 61.1%로 무소속 이석형 후보(32.4%)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선을 바라보는 박지원 후보도 88.4%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당선할 것으로 예측됐다.

3선을 앞둔 서삼석 후보도 76%로 무소속 백재욱 후보(13.4%)를 제치고 3선 국회의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목포 김원이 후보, 여수갑 주철현 후보, 여수을 조계원 후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 후보, 나주·화순 신정훈 후보, 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 후보 당선이 예상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KBS·MBC·SBS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등 조사기관 3곳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천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50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