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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도시 여수항에 국제크루즈 기항 잇따라
여수시, 통역 해설 지원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국제크루즈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호’가 5일 여수항에 입항하는 등 최근 크루즈 입항이 잇따르고 있다.

프랑스 포넌트(Ponant)사의 르자크카르티에호〈사진〉는 1만 톤(t)급, 길이 132m의 호화 크루즈호로 일본 고베에서 승선한 승객 정원 184명과 승무원 124명 등 308명이 탑승했다.

여수항에 내린 탑승객은 11시간 동안 여수에 머물며 셔틀버스를 타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 제공 등의 편의를 지원 받아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게 된다.

국제크루즈의 여수 기항은 전날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를 비롯해 오는 10월에도 포넌트사의 크루즈 등 총 3차례 크루즈가 입항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크루즈 1척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현재 모 선사 측과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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