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와 티나이엔티는(이하 티나엔터) 지난 3일 티나엔터 회의실에서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운영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와 (주)티나이엔티는(이하 티나엔터) 지난 3일 티나엔터 회의실에서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운영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영상대학교 정인숙 공연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와 티나엔터 김현수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나엔터는 한국영상대학교의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공간 제용, 취업 우대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나엔터는 한국영상대학교의 채용정보를 제공 받을수 있게 됐고, 현장실습기회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기업 채용정보 제공, 졸업예정자 중 우수인재추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 개발, 운영참여,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기회 제공 등이다.

티나엔터는 2015년 설립 후 국내외 영상콘텐츠, 공연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24년 영상콘텐츠로는 예능다큐 '이모네집'이 국내외 OTT플렛폼을 통해 5월 부터 방송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sbs미디어넷과 드라마 8부작 공동제작 예정이다. 공연콘텐츠로는 가수김경호 데뷔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전국 11개 도시에서 제작했다. 이밖에도 알리, 정동하, 라포엠 등 다수의 공연를 기획했다.

티나엔터 김현수 대표는 "산학연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국영상대학교와 원활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