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남테크노파크 기회발전특구 6개 산업 신청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에 소재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와 전남도는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시대 성공 모델 창출을 견인할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전라남도 기회발전특구는 ‘첨단전략산업(서부권)’, ‘청정에너지(동부권)’, 양 권역을 연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연계권) 등 3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상한 면적 200만평 중 131만평을 올해 우선 신청하고 3개 지구 확장성과 신산업 수요를 고려해 내년도에 추가 신청할 방침이다.

최종 3개 지구, 6개 산업을 확정, 27개 앵커기업과 19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6개 산업은 해상풍력(목포‧해남 16만평, 2개사), 반도체 및 항공정비(무안 9만평, 8개사), 데이터센터(해남 20만평, SPC), 광양만권 이차전지(광양‧여수‧순천 47만평, 8개사), 수소산업 클러스터(여수 34만평 5개사), 문화콘텐츠(순천 5만평 3개사)로 권역별 에너지원, 산업(생산), 물류를 연결한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3개 지구를 구성했다.

전남테크노파크 김상태 정책기획본부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