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상 공고 후 재활용하거나 매각, 시 금고에 세입
상주시가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에 나선다 (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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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자전거 도시 경북 상주시가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비에 나섰다. 기간은 오는 5월 12일까지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현장조사 시 안내문을 부착한 후, 10일 이상 방치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경우 무단방치 자전거로 간주하고 수거 및 이동 조치할 계획이다.
수거된 자전거는 행정절차에 따라 15일 이상 공고 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재활용하거나 매각하고, 매각대금은 보관 후 1년 경과 시 시금고에 세입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자전거 및 관련 시설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과 건전한 자전거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일제 정비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