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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12억원 들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안정적 주거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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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전경(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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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수급자(기준중위소득 48%이하)를 대상으로 본인 소유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택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 21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 주택에 대해 구조안전, 설비, 기능 등 주택 노후도 사전 평가 및 선정을 마쳤다.

사업은 12억 원을 들여 15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과 욕실, 주방 개량 등 대보수에는 가구당 1241만 원, 창호와 난방공사 등 중보수에는 가구당 849만원, 도배와 장판 수리 등 경보수에는 가구당 457만원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가구에는 경사로나 미끄럼 방지 장치 등에 최대 380만원을,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에 최대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리비 부담이 커 생활 불편과 위험을 감내하고 지내던 주거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앞으로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정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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